2026-02-19
남미 여행을 마치며
여행은 준비하며 계획은 하는 동안 설레이고, 통제 할 수 없는 변수들로 어려움이 생기기도 하지만 해결이 되고 나면, 더 멋진 사람들의 기지가 보입니다.
추운 겨울에서 갑자기 도착한 Rio에서 조은학 가이드님의 세심한 배려 덕에 여름으로 여행이 시작됬습니다. 달력이나 잡지에서 보던 멋진 명장면이 눈앞에 나타나니 절로 환호가 나옵니다.
Iguazu에서 Carol(성희)님을 만나 숨을 멋게 하는 대자연의 폭포수 앞에 서 인생 샷을 남길수 있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을 너무 잘 아시는, 준비된 가이드님 덕분에 매운 맛(고추장 튜브)으로 울렁이는 뱃속도 달래줄수 있었습니다.
브라질을 떠나며 마침표 처럼, 공항에서 비행기 예약 명단에 이름이 없어 체크인을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데, 최영진 사장님의 담담하며 차분한 대응으로 30여분만에 문제를 해결 해 주셨습니다. 가이드님의 이런 도움이 없었다면 먼 이국땅에서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경험은 덤일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여행 계획에 있는 스케줄과 무관 한, 즉흥 관광을 하게 되어 아쉬웠으며 기대하고 갔던 탱고 쇼를 관람하지 못한 것도 속이 상했습니다. 첫 공항에서 만나야 할 가이드님은 전혀 다른 사람의 이름을 들고 있어 서로을 알아 볼수가 없었으며, 마지막 공항에서는 시내에 있는 공항이 아닌 1시간 떨어진 외곽의 국제공항으로 잘 못가서, 다시 시내 공항으로 되 돌아오는 차안에서 천당과 지옥을 경험 하며, 하마터면 비행편을 놓칠수 있는 아찔한 경험도 하였습니다.
다행히, 페루에서 Gaby 가이드님을 만나 위로와 응원을 받으며, Lima에서의 우주 외계인이 된듯 경비행기 안에서 Ica의 Nazca lines을 보는 것은 신비로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외숙 가이드님의 풍부한 역사, 문화 설명을 들으며 Machupicchu에서의 고대 도시와의 만남은 인간의 무한한 지혜와 능력을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시공간을 멀리 떨어져 있던 소중한 친구와 특별한 여행을 하면서 이런 저런 예상하지 못한 사건들로 감정의 상한선을 넘나들며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함께 할 수 있게 도와 주신 삼호와 특히 Terri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여행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