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의 덧글이 있습니다.
작성자 : 김정숙 2019-09-27 오후 11:21:36 답글  /수정  /삭제
캐나다 록키투어 16기 김정숙입니다.
ㅎ ㅎ 영부인 이름하고 같아서 이름 값이 올라 갔다고 제소개를 했었는데 기억하시겠죠?
4뱍5일 동안 김반장님과 우리 팀들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네요.
다들 좋으신 분들과 만남의 축복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여행 가기 전 한국에서 제가 장염으로 너무 고생해서 도저히 여행 할 수 없어서
취소하려다 출발 전날 조금 좋아지는거 같아 포기 하지 않고 강단으로 갔는데
가기를 너무 잘했지요.
캐나다 록키의 멋진 자연경관과 거기에 버금가는 김반장님의 가이드 솜씨는 참으로 탁월했답니다.
도시와 공원에 얽힌 아름답고 멋진 스토리들과 김반장님 그동안 만났던 분들의 에피소드
한소절, 한소절이 다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운전기사님도 어찌나 운전을 잘 하시는지 말없이 조용히 데려다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저는 유럽, 아시아 , 동남아, 많은 여행을 했지만 이렇게 멋진 여행은 처음이었답니다.
가이드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한거였구나 김반장님을 통해서 새삼 느꼈네요.
식사와 섬세하게 화장실, 필요한것 구매하는 요령까지 ~~
또한 팀웍도 너무 좋았던 우리 16기 여러분들
ㅎㅎ 첨엔 좀 어색하기는 했지만 식사 시간 때 마다 교제하며 가까워지고
그것 또한 김반장님의 숙달된 손길로 가능하지 않았나 싶네요.
식사 때마다 4사람씩 짝지어 준게 서로 돌아가며 식사 하다보니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들이 되었던거 같아요.
어쩌다보면 항상 같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고 식사도 늘 하던 사람과 하게 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김반장님이 줄서는 순서대로 계속 번갈아 가며 식사하게 되니
같은 사람과 항상 같이 하지 않고 골고루 교제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특히 감사했던 건 제가 록키산 정상에 올라가다 고산병으로 갑자기 쓰러졌는데
산에서 우리 팀원들께서 기도해 주시고 주물러 주시고 우리 팀 모두가 저를
살펴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어려움 겪지 않도록 도와 주셔서 무사히 돌아 올 수 있었지요.
김반장님이 옆에서 차분하게 대처하고 도와주셔서 제가 119에 실려 가지 않고
산에서 조용히 내려 올 수 있었네요^^
정말 큰일 날 뻔 했지요.
다리에 갑자기 힘이 풀리고 숨이 막혀 오는데 저도 제 자신을 콘드롤 할 수가 없더군요.
하나님께서 살려 주셨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그 이후에 저는 우리팀원들이 저 때문에 기다리시고 걱정을 끼쳐 죄송했는데
다들 괜찮냐고 걱정해 주시고 마음 써 주셔서 사랑에 빚을 많이 지고 돌아왔습니다.
미국 언니집에서 쉬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고 한국에 와서 잠도 잘 자고 잘 먹고 지금은
완전히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정신을 차려 사진과 동영상을 정리 하다 보니 그 때의
그 행복했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게 다가 오네요
캐나다하면 록키보다 김반장님이 더 많이 생각날거 같습니다.
28년전 부터 효도관광 오신 어르신들 밥을 해서 숙소에서 함께 먹으며 가이드를 감당했다고
전설같은 이야기가 맴돌며
너무나 재미나고 진한 감동이 있는 많은 얘기들을 들려 준 김반장님~~~ 감사합니다.
삼호투어는 이렇게 직업정신이 투철한 분이 있어서 승승장구 할 겁니다.ㅎ ㅎ ㅎ ㅎ^^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지만 마지막 투어 전 까지는 제 얘기를 마무리 해야
또 다른 분 들에게 즐거운 이야기 들을 들려 드리겠지요.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